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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5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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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항동1가 옛 월미자동차공업사 부지(72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관광정보센터를 짓는 공사를 내년 3월 시작해 11월경 준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약도 참조
중구는 이번 주에 입찰을 통해 공사를 맡을 업체를 선정한 뒤 12월에 계약식과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소극장 등 공연시설과 전시관이 들어서며 정기적으로 중국 관련 문화전시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중구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센터 주변에 대형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 관광개발과 관계자는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센터가 차이나타운 안에 위치하는 만큼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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