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 진로 엑스포 "졸업반 진로고민 같이 해요"

  • 입력 2003년 11월 17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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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를 설정해 주기 위한 행사가 부천시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26∼28일 원미구 상동에 있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03 청소년 진로탐색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장에 설치된 진로탐색관에서는 심리검사 전문기관의 상담원 10여명이 진로탐색과 성격검사를 실시한다.▶표 참조

종합정보관에서는 전국 각 대학교의 특성화 학과와 전문 직업학원 등이 소개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유망직종과 자격증 제도에 대한 안내, 취업 정보 등이 제공된다.

행사기간에는 현직 아나운서와 영화감독 등이 강사로 나서 예비 직장인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설명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또 실업극복 부천시민운동본부는 직업 준비의 기초단계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과 면접 요령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밖에 대학 동아리 등의 사물놀이와 화장(化粧) 시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 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졸업을 앞둔 부천과 인천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032-325-3002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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