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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10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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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창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달서공고에서 ‘실업계 고교생 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이 보유한 창업아이템의 사업가능성을 높여 창업 분위기를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기 위해 대구·경북중기청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실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창업교실에는 전문강사들이 나와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창업아이템 선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전략 및 창업절차,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절차 등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하게 된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이번 창업교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운영성과를 분석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지역 실업계 고교 전체로 창업교실 개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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