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APEC부산유치 토론회

  • 입력 2003년 11월 2일 21시 31분


2005년 10월 한국에서 열릴 ‘200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 및 각료회의’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부산시민대토론회가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2005 APEC 부산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영) 주최로 열며 서승진 한림정보산업대학장의 ‘2005 APEC 부산유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유치전략이 발표된다. 또 이익주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의 부산유치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전용주 부산상의 전무이사와 정해수 벡스코 대표이사, 박봉규 동명정보대 국제관광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펼쳐진다.

현재 부산과 서울, 제주 등 3개 광역단체는 2005년 APEC 회의 유치를 위해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무총리실과 외교통상부는 연말경 개최 도시를 결정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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