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1년 6월 서세원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영화 ‘조폭마누라’와 소속 연예인들의 홍보 등을 위해 방송사 PD 등에게 800만원을 건넨 혐의다.
서씨는 또 지난해 초 세금신고 때 비용을 과대 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1억95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199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60차례에 걸쳐 회사공금 44억8400여만원을 빼돌려 빌딩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횡령한 혐의 등이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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