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은 세균 및 기생충검사실, 바이러스 진단실, 무균실, 약제검사실, 감염실험실 등의 전문 실험실을 갖춰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병원운영을 위해 어류질병 진단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 인력과 항생제분석기 등 기자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해양수산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지역으로 들어오는 어류에 대한 질병검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검사대상 2621만 마리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476만 마리의 반입을 금지시켰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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