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범수/번호판 없는 차량 버젓이 운행

  • 입력 2003년 10월 5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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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때문에 전국 곳곳을 농어촌의 고속도로를 비롯한 골목길 등으로 자주 운행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운전하다 보면 자동차의 번호판이 험하게 구겨지고 심지어는 찢겨지거나 아예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차량을 쉽게 보게 된다. 번호판이 없는 차량의 대부분은 자동차세 미납자로, 세금을 내지 않아 관할구청 세무과 직원이 떼어가 버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처럼 번호판을 떼어간 뒤에도 전국의 도로를 버젓이 돌아다니는 차량이 적지 않다면 뺑소니 사고와 같은 교통사고가 날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원활한 안전운행을 위해 당국의 법적인 조치가 시급하다.

김범수 대구 달서구 두류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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