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서부 신시가지 체비지 569필지 가운데 미판매분 454필지에 대한 공개매각 입찰자 등록을 24∼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자들은 29, 30일과 10월 2일 입찰할 수 있으며 응찰 금액의 10% 이상을 보증금으로 납입한 응찰자들 가운데 최고 금액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된다. 시는 지난달 실시한 공개매각에서 전체 569필지 가운데 115필지를 매각했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효자, 삼천동 일대에 75만평 규모의 신시가지를 만들어 전북도청과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체신청 등이 들어서는 행정 금융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의 전주시청 도시발전기획단 063-281-2475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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