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교육환경 개선사업 연내 242억 투입 계획

  • 입력 2003년 9월 1일 21시 00분


인천시교육청은 12월말까지 242억3000만원을 들여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134억6000만원을 투입해 낡은 교실 470개를 다시 짓고 491개 교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는데 22억원을 쓰기로 했다.

또 33억원을 들여 377개 교실의 조명시설을 바꾸고 책걸상 및 사물함을 설치하는데도 예산 16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교사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억5000만원을 들여 교원 휴게실 11개를 만들 예정이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 종합대책을 세워 종전의 유지 보수적 차원이 아닌 미래교육 수요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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