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진료핑계 성추행의사 벌금 300만원

  • 입력 2003년 8월 28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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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형사6단독 이일주(李一周) 판사는 최근 진료를 명분으로 20대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는데…▽…A씨는 5월 병원 응급실 당직 근무 중 교통사고로 가벼운 척추부상을 당해 입원한 두 20대 여성의 입원실에 오전 2시경 들어가 이들을 차례로 깨운 뒤 복부를 두 손으로 누르다 속옷 하의를 반쯤 내리고 음부를 누르는 등 성추행했다는데 본인은 이를 극구 부인….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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