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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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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음달부터 12억5000여만원을 들여 도심 도로 13개 구간(총 연장 15.55km)의 가로등을 올 연말까지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가로등이 설치되는 도로는 국도 24호선(굴화주공∼구영교), 구영지구내(구영골프장∼서부경찰서), 방어진하수종말처리장∼주전, 외국인 입주단지 진입로 확장구간, 효문공단 도로개설 구간 등 5개 노선(연장 7.19km)으로 212개 가로등이 설치된다.
노후 가로등이 교체되는 도로는 태화사거리∼태화파출소 입구, 태화교 사거리∼우정동 선경아파트, 중구청 삼거리∼복산동 사거리, 신정시장∼마그넷 구간 등 8개 노선(연장 8.36km)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가로등 신규설치 구간의 가로등 밝기는 27럭스(lux)가 되고 교체되는 구간은 기존의 평균 7.6럭스에서 평균 29럭스로 향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울산지역 가로등은 중구 2318개, 남구 4688개, 동구 1644개, 북구 2255개, 울주군 1874개 등 모두 1만2779개 설치돼 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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