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천 파주 어촌계에 따르면 올 들어 200여건의 도난 사건이 일어나 2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새벽녘을 이용해 모터보트, 잠수부 등을 동원해 제철을 맞은 참게, 쏘가리, 뱀장어 등을 마구잡이로 훔쳐가고 있다. 이로 인해 그물 등 어구피해도 잇따라 어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어민들은 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대를 조직,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대상지역이 워낙 넓어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파주=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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