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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9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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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건축허가 면적은 412만6000m²(925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만3000m²(9383채)에 비해 28%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170만2000m²로 지난해보다 59% 증가했고, 공업용은 75만2000m²로 17%, 상업용은 106만9000m²로 20%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공공 및 농수산업용 등은 60만1000m²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이처럼 건축허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1일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이 세분화되고 용적률 기준이 강화돼 종전 규정을 적용받기 위해 올 6월말까지 건축허가를 많이 신청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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