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光산업' 브랜드 첫선

  • 입력 2003년 8월 11일 21시 35분


광주시가 미래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광(光)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브랜드를 선보였다.

시는 11일 “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일 년여의 작업 끝에 공동브랜드인 ‘LUXKO’(럭스코)와 로고(사진)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LUXKO’는 ‘Luxury Products from Korea’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최고의 광산업 제품’을 뜻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시는 이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EU 등에 상표등록을 출원했으며,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광산업전시회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된 광산업 관련 생산품에 이를 활용해 출품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향후 이 지역 광산업 관련 업체들이 일정액의 사용료를 내고 제품의 판매 및 관련 부품의 구매때 통합브랜드로 사용할 수 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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