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美軍부대앞 시위

7일 오후 2시20분경 서울 중구 을지로5가 ‘미 극동공병단’ 정문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30여명이 “미국의 대북 전쟁위협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페인트가 든 유리병 10여개를 부대 정문을 향해 던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 중 6명을 붙잡아 시위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