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울산중기청 여름바다 우수상품展

  • 입력 2003년 7월 24일 0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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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해수욕장이든, 해외이든 어디든지 달려간다.

부산 울산 중소기업청(부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확대 등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전시장에서 ‘해운대 여름바다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업체는 25일까지 부울중기청 지원총괄과(051-601-5105∼8)로 참가신청서와 제품 카탈로그, 참가업체 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관계기관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친 뒤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약 5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 각 시도의 우수 중소기업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 부울중기청 수출지원센터(051-601-5161,2)는 시장개척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8일에서 2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터키 등 중동지역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31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업체는 자동차부품, 기계류 및 부품, 생활용품 및 사무용품, 전자제품, 건축용 공구류, 용접기기, 조명기구, 산업용 펌프, 휴대폰 및 액세서리 등.

참가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조사 및 자료제공,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해외시장정보 및 관련 상품 동향 등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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