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는 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고 13명의 찬성으로 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의원들은 “폐석회 처리 방안을 놓고 지역 업체와 의회가 대립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의장이 지난달 13일 업체 간부로부터 향응을 받은 것은 의회의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향응을 받은 적이 없다”며 “불신임안 무효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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