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시베리아 매머드화석 직접 보세요"

입력 2003-07-02 23:14수정 2009-10-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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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매머드(Mammoth) 화석 표본이 전시된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러시아로부터 구입한 매머드 화석을 과학관 내 상설전시관에서 16일부터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관은 이에 앞서 15일 오전 10시 매머드를 직접 발굴한 러시아 학자들을 초청해 매머드 골격 조립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매머드 골격의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국제적으로도 드물다.

매머드 털 뿐 아니라 미이라처럼 영구보존 처리된 살점도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매머드 이빨을 만져불 수 있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매머드 표본은 80%의 실물 골격과 진품 상아로 구성된 어른 수컷 매머드(길이 560 cm, 높이 320 cm, 폭 200 cm)와 90%의 실물 골격이 포함된 아기 수컷 매머드(길이 120 cm, 높이 85 cm, 폭 40cm) 등 2마리이다.

40∼50세로 추정되는 어른 수컷 매머드는 1999년 러시아 시베리아 북동쪽의 콜리마 강 서쪽 380km지점 동토(1만5000년 전)에서, 2살 바기 아기 매머드는 2000년 시베리아 서쪽 투멘 지역의 동토(5만년 전)에서 각각 발굴됐다. 042-601-7990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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