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반경 김포시청 1층에 위치한 세정과 사무실에서 경비시스템이 작동해 당직 근무를 서던 장모씨(41)가 확인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5분 뒤 다시 경비시스템이 작동해 당직 직원 2명이 문을 열고 들어가 확인한 결과 창문이 뜯겨지고 직원 9명의 책상서랍이 열려 있었다.
시청측은 도난당한 금품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둑이 침입한 창문과 서랍 등에 남아 있는 지문을 채취해 조사 중이다.
김포=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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