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 의료기기산업 메카 부상

입력 2003-06-18 23:03수정 2009-10-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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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의료기기 산업의 신(新) 중심으로 변신한다.

원주시는 18일 흥업면 매지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앞 27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건평 2700평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진흥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국비와 도비 등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난 2001년 착공해 이날 준공된 이 진흥센터에는 지역기술 혁신센터(TIC), 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36실), 기업연구실(6실), 원주시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센터, 연세대 지역협력센터 등 관련기관이 입주한다.

또 이날 태장동 태장농공단지 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에서도 의료기기 생산 공장시설을 확장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국 도비 84억원이 투자돼 이날 준공된 의료기기 생산 공장은 현재 20개 업체가 입주한 기존 공장(3003평)옆에 4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될 지상 2층 4320평 규모로 준공됐다.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 개발사업은 강원도의 3각 테크노밸리 사업의 하나로 97년부터 추진됐다.

당시 의료기기 업체가 전무했으나 현재는 32개 업체가 입주해 지난해 341억원을 매출(수출 878만 달러), 올해도 782억원의 매출(수출계획 2166만 달러)을 계획하고 있을 만큼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장된 의료기기 생산 공장(4320평· 40개실)에 업체가 모두 입주하게 되면 6500억원의 매출과 1600명의 고용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중부내륙의 지식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7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의료기기 산업 중점 육성대상 도시로 선정돼 더욱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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