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모험 레포츠 천국 "인제로 오세요"

입력 2003-06-12 21:31수정 2009-10-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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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에서 래프팅, 기룡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세요….’

강원 인제군 일대가 국내 제일의 모험 및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인제군에 처음 시도된 모험관광지는 지난 1998년 8월에 착공해 2000년 10월에 준공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당시 전국에는 패러글라이딩 붐이 일며 많은 동호인들이 인제지역을 찾자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인제읍 기륭산에 활공장을 조성한 것이 인제가 체험 및 모험관광지로 발 돋음 하는 계기가 됐다.

2000년 6월부터 2001년 8월에는 인제읍 원대리 응봉산 임도 40km에 산악자전거 코스가 마련돼 동호인들에게 개방됐고, 현재까지 3회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산악자전거의 메카가 되고 있다.

또 2001년 2월에는 인제읍 합강리 44번국도 변에 국내 최대의 번지 점프장(높이 55m)을 개설했고 최근에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5억원을 들여 역 번지(슬링 샷)장을 또다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인제가 이처럼 국내제일의 모험관광지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경치 좋은 내린천 덕분. 내린천에는 현재 70km의 래프팅 코스가 있으나 이중 2∼3시간 거리의 20km만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모험이나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과 회사와 단체의 극기 훈련 붐까지 일며 인제군 내린천의 래프팅 코스는 말 그대로 여름철만 되면 최고의 모험관광지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규모의 래프팅 대회도 4회(동호인 16만 명 참가)나 열렸다.

인제군은 이처럼 늘어나는 래프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19억원을 들여 인제읍 원대리 일대에 관리사무소 주차장 야외공연장 샤워장 등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맞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8월 1일 인제읍 합강정 휴게소에서 ‘제1회 내린천 배 번지점프대회, 3일 기룡산 활공장에서 ’제4회 군수 배 패러글라이딩대회, 8월 2∼3일 응봉산 MTB 코스에서 산악자전거대회, 4∼5일 내린천에서 ‘제5회 강원도지사 배 래프팅 대회 등 모험대회를 모두 모은 종합대회를 개최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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