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완세/대학 신입생 ‘韓國’도 못읽어

입력 2003-06-12 18:29수정 2009-10-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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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유학 열풍이 불면서 한자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서울대가 신입생을 상대로 치른 대학교육 국어시험에서 ‘민족’ ‘국가’ ‘한국’ 등 기초한자도 제대로 못 읽는 학생이 대부분이었고, 심지어는 아버지 성함조차 한자로 못쓰는 학생이 23%나 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세계인구 중 16억명이 한자문화권에서 살고 있는데, 동양인으로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한자 실력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소홀히 다뤄졌던 한자교육을 지금부터라도 각 가정과 학교에서 철저히 실시한다면 세계를 무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관련기관에서는 사명감을 갖고 한자교육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완세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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