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잔디구장에서 축구 배우자"

  • 입력 2003년 5월 26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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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잔디구장에서 기본기를 튼튼하게 익히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야구클럽’ 참가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평일반과 주말반이 있는 축구클럽은 인천 남구 숭의동 숭의종합경기장 잔디구장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참가자는 한 반당 25명으로 모두 100명. 주말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평일반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5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훈련을 받는다.

대우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최진태씨가 기초 체력훈련에서부터 개인기까지 실전 위주로 가르치고 있다.

또 야구클럽은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이 사용하던 종합경기장 옆 도원야구장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고 있다.

초등반과 중등반이 있으며 한 반은 25명으로 구성된다. 전 한화프로야구단 선수인 이민호씨가 강사를 맡고 있다. 참가비는 한 달에 축구클럽 5만원, 야구클럽 3만원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이 밖에 도원시립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에서 수영 헬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재즈댄스 등 5개의 유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당 수강생은 20∼200명이고 수강료는 3만∼4만6000원. 무료 강좌는 아쿠아로빅 교실(매주 수, 금요일 오후 1시)과 에어로빅 교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이 있다. 탁구대 4개가 있는 수영장 2층의 탁구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032-882-1034, 7249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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