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현재 일반주거지역이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용적률 300%를 적용하고 있어 고밀도 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1∼3종으로 세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36만평에 달하는 일반주거지역은 △1종 644만평(56.6%) △2종 345만평(30.4%) △3종 147만평(13.0%)으로 구분된다.
시는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1종 150%, 2종 200%, 3종 250% 이하로 적용해 고밀도 개발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부족과 교통 환경 악화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일반주거지역 세분 결정안’을 이날 공고했으며 주민 열람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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