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SM520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연세대생 김모씨(21)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모씨(26)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씨(25) 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 레간자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장모씨(60) 등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김씨 등은 연세대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로 경기 가평군 대성리 부근에서 1박을 하며 수련회(MT)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하는 등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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