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강남대로 헌릉로 송파대로 자유로 수색로 등 주요 도로의 상습위반 구간에 교통경찰과 단속 장비를 집중 투입해 과속, 난폭 운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지정차로 통행 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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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은 30일까지 1차로 실시되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행해진다. 또 경찰은 상습위반 및 사고 예상지역에 연말까지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들이 위반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면허증 제시를 거부할 경우 비디오카메라와 녹음기 등으로 증거 자료를 확보해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준법운행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22개 시외버스 운수업체에 보냈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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