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4월 19일 00시 3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참가자들은 “서 교장의 죽음은 전교조에 의해 참교육이 저격당한 일”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전교조에 대한 강력한 투쟁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故) 서 교장의 유가족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전교조의 정신적 고문이 한 교육자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며 “교육계를 황폐화시키는 전교조를 교단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추모행사와 함께 4·19청년대회 전야제를 열었다.
국민대회 청년본부는 신혜식 인터넷 독립신문 대표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강영훈(姜英勳) 이영덕(李榮德) 전 국무총리, 김동길(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 봉두완(奉斗玩)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홍일식(洪一植) 전 고려대 총장,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의 김태영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