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2차 동시분양 898가구 21일 청약

  • 입력 2003년 3월 28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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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차 아파트 동시분양에서 3개 업체가 898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2차 동시분양은 4월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1일 인천 1순위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 분양가구는 지난달 실시한 1차 동시분양(411가구)의 2배 이상 규모.

남동구 황제연립 재건축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단지는 검단2동, 경서동, 마전동 등 서구 지역 토지구획 정리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태평주택 계열인 가이아건설은 서구 경서구획정리지구 14블록에 24평형 128가구, 33평형 432가구 등 560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5월 분양한 태평 샹베르 1차 572가구에 이은 2차분으로 이번에는 가이아 샹베르 2차란 이름으로 분양한다.

풍림산업은 서구 검단2구획정리지구 24블록 20로트에 검단 풍림아이원 2차 174가구를 선보인다. 31평형 단일 평형으로 검단 풍림아이원 1차 318가구에 이어 두번째 물량이다.

또 서구 마전구획정리지구 49블록 1로트에 마전 풍림아이원 2차 109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도 마전 1차에 이어 짓는 2차 단지로 24평형 1가구, 32평형 108가구이다.

두풍종합건설은 남동구 만수동 황제연립주택을 다시 짓는다. 조합원분 80가구를 제외한 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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