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사업 대안 모색…14일 전주시청서 토론회

  • 입력 2003년 3월 7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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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용도 재검토’ 발언으로 다시 논란거리로 떠오른 새만금 간척사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환경운동연합’과 ‘시민행동 21’ 등 시민단체는 7일 “‘새만금 사업, 새로운 접근을 위한 전북도민 토론회’를 14일 전주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대 홍성훈, 오창환 교수가 새만금사업의 지속가능한 개발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환경운동가와 공무원 등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이 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극단적인 찬반 대립을 지양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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