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개발본부는 송도신도시 5지구 5만8000여평 부지에 올 6월부터 2005년 말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야조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개발본부는 이 공원에 담수지와 인공섬, 산란지, 조류관찰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이 세계 희귀 조류를 비롯한 국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조류 동물원도 만들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 야조공원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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