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탤런트 조민기 영산대 강단 선다

  • 입력 2003년 2월 28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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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탤런트 조민기씨(38·본명 조병기)가 3월 새학기부터 영산대 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초빙교수로 강단에 선다.

다음달 7일 첫 강의를 시작하는 조씨는 ‘화술’과 ‘장면연기’ 과목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측은 조씨가 영화와 TV드라마 연극을 두루 섭렵하며 연기파로 실력을 인정받은 데다 그동안 비중있는 작품출연과 화려한 수상경력을 감안해 연기전공 수업에 적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씨는 청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MBC 22기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사의 찬미’와 KBS 미니드라마 ‘거침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KBS 일일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정영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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