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19 자동신고기 3000대를 추가로 마련해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신고기는 목걸이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전화기에 연결된 무선 단말기를 통해 시 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 전달돼 119 구급대가 출동하도록 하는 시스템.
시는 1998∼2002년 자동신고기 4225대를 시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에게 보급했으며 지난 한해동안 이를 통해 3195명의 노인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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