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대공원 아기 재규어“제 이름은 ‘재포’예요”

  • 입력 2003년 1월 30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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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2일 태어나 포육실(哺育室)에서 자란 서울대공원 아기 재규어(사진)의 이름이 ‘재포’로 지어졌다.

서울대공원은 30일 “18일부터 9일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해 접수된 295편의 이름을 심사한 결과 재규어의 ‘재’와 포육의 ‘포’를 딴 ‘재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포는 출생 직후 어미가 수유를 거부해 인공포육실에서 분유를 먹고 자랐으나 현재 몸무게 7㎏으로 성장했다. 4월부터는 일반에 상시 공개할 예정.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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