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판교지구 택지개발 예정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중부지방국세청과 합동으로 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반은 성남시 분당구 공무원 6명과 국세청 직원 3명 등 9명으로 편성되며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정밀 지가산정 작업을 벌이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산정될 공시지가는 택지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에 직접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참고가 될 수 있는 만큼 지가 산정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판교지구 토지보상은 다음 달 말까지 토지현황 및 지장물 조사를 거쳐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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