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판교택지 공시地價 조사

  • 입력 2003년 1월 27일 18시 14분


경기 성남시는 판교지구 택지개발 예정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중부지방국세청과 합동으로 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반은 성남시 분당구 공무원 6명과 국세청 직원 3명 등 9명으로 편성되며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정밀 지가산정 작업을 벌이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산정될 공시지가는 택지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에 직접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참고가 될 수 있는 만큼 지가 산정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판교지구 토지보상은 다음 달 말까지 토지현황 및 지장물 조사를 거쳐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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