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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9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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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목포 등 3개 지역 고교입학 전형방법 변경을 위한 지역민 여론조사의 찬성비율을 해당 지역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에만 교육인적자원부에 전형방법 변경을 건의하겠다고 9일 밝혔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도교육청이 여론조사 등을 통한 의사 결정의 경우 대부분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의결 정족수로 하고 있는데도 도교육청이 이를 대폭 상향 조정함에 따라 평준화 도입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평준화를 둘러싸고 학부모와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사이에 찬반여론이 첨예하게 맞서자 7일과 8일 3개 지역에서 토론회를 연데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 지역별로 1000명씩 찬반 여론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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