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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9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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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지사는 이날 “개인적인 문제로 명예퇴직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개인 판단일 뿐 그동안 지속된 명퇴 관행에 따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명예퇴직은 5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근속기간 20년 이상이 되면 정년(만 60세) 1년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944년생의 경우 내년에 정년이 된다.
남 부지사의 후임으로는 정승우 수원부시장(지방2급), 최순식 행정2부지사(국가2급)와 함께 도에서 근무하다 행정자치부로 자리를 옮긴 조한유씨(국가2급)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남 부지사는 1973∼75년 경기도 부지사를 지낸 남영우씨의 아들로 부자(父子) 부지사 기록을 세웠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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