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원미구 심곡본동 566의 9번지 일대 916평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여사가 살았던 낡은 집(50평)을 개축해 기념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32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착공해 2004년 4월 개관하며 미국 펄벅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여사의 초상화와 타자기, 책상 등을 복제해 전시한다.
1892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1931년)을 받은 여사는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전쟁 고아와 혼혈아 2000여명을 돌보았으며 1973년 3월 미국에서 숨졌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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