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12월 1일 결식아동 돕기 단축마라톤

대구영남마라톤클럽(회장 이봉근) 소속 회원 100여명은 다음달 1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에서 ‘결식아동 돕기 단축마라톤 대회’를 연다.

초중등부(3㎞)와 일반부(3㎞, 10㎞)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누구가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경비를 제외한 참가비(초중고생 1만원,일반인 2만원)는 전액 결식어린이 돕기에 쓰인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대구영남마라톤클럽은 같은해 12월 백혈병을 앓고 있던 이수정(9·대구남부초등 2년)양 돕기 단축 마라톤 대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바 있다.

각 부문별로 1∼6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등이, 완주자 모두에게는 기념 메달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053-634-4113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