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대 첨단학과 대폭 신설

  • 입력 2002년 11월 5일 18시 06분


부산대는 2003학년도부터 대학원과 학부과정에 첨단학문 분야를 대폭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측은 학부과정에 모집정원 40명의 나노과학기술학부를 신설하고 대학원과정에는 나노과학학과와 나노기술학과를 개설해 이번 입시 때부터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다.

대학원의 협동과정에는 △창의공학시스템 △응용물질 △응용기계 △정보기술 △건설 △미세기계전자시스템 등의 전공분야를 신설한다.

또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경제학 교육학 법학 사회학 등 여러 학문의 교류협력을 통해 NGO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NGO학 석사과정도 개설한다.

부산 경남지역의 교육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범대학에 어문교육학과, 사회교육학과, 과학교육학과의 박사과정을 신설한다.

이밖에 토목 조선 해양공학과군은 토목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로, 미술학과는 미술학과와 시각정보디자인학과로 모집단위가 분리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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