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용유 무의 관광단지에 '전통 민속공예촌'

■인천 용유 무의 관광단지에 ‘전통 민속공예촌’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중구 을왕동 산 44의1 일대 6만900여평 부지에 공예박물관 공예기술연구소 전시판매장 등을 갖춘 전통 민속공예촌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에서 263억원의 공사비를 부담하고 산업자원부가 공예촌 조성을 위한 산업기반기금 125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산재노동자협회와 근로복지공단은 19, 20일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과 스포츠경기장에서 ‘제2회 한국 산업재해근로자 문화제’를 연다. 산재근로자와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해 공예품 서화 등 산재근로자 작품전시회와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의 어울마당 행사를 갖는다. 또 롤볼링경기, 휠체어 이어달리기, 테니스대회도 이어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발칸포부대 일대 1만5000평 부지에 2007년까지 해양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해양박물관에는 각종 선박과 남북극기지 모형물, 바닷물을 이용한 천연수족관, 조망타워, 해양체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예산회계,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등 재정운용업무를 ‘통합재정 대민공개시스템’이라는 인터넷(openinfos.inpia.net)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세입 세출예산 검색, 지방세 체납 조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행락철을 맞아 렌터카 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11개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차량에 대한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전자를 고용한 택시 형태 영업행위, 자가용을 렌터카로 위장 등록하는 행위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