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22일) 지하철 연장운행

  • 입력 2002년 9월 4일 15시 54분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밤 귀경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위해 서울 지하철이 23일 오전 2시(출발 기준)까지 연장운행된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경 시민들은 이날 서울역, 청량리역, 강변역, 고속터미널역, 남부터미널역, 상봉터미널역 등 주요역에서 지하철을 오전 2시까지 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탄 승객은 3시경 인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1∼4호선의 경우 20∼30분 간격으로 총 87회의 연장운행이 실시되며, 5∼8호선은 15∼20분 간격으로 총 97회 연장운행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이달 19∼20일, 22일 등 3일간 총 78명의 역무인력을 증원투입해 승객들의 지하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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