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지대금 체납 이자율 2.4∼4% 인하

  • 입력 2002년 8월 18일 17시 57분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는 9월1일부터 토지대금 체납 이자율을 평균 2.4∼4%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마전지구와 연수지구 등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의 토지대금 체납 이자율이 18%에서 14%로 4%포인트 낮아진다.

또한 부천 상동지구 등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의 체납 이자율은 14.2%에서 11.8%로 2.4%포인트 떨어진다. 이번 조치는 시중 금융기관의 연체율 이자가 평균 2∼3% 낮아진 데 따라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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