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출입국자 수는 총 189만2423명으로 6월(155만4864명)보다 21.7% 늘어나 개항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입국자를 여행지별로 보면 일본이 58만35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42만3626명, 동남아 32만9285명, 미주 29만7782명, 유럽 12만3226명 등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자 중 내국인의 비율이 평소 50%에서 70%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