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관리사무소는 지리산의 생태환경 훼손을 막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탐방객들이 등산로를 따라 공원의 외래식물을 직접 제거하면서 공원지정 목적을 알아보고 보호에 참여하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으로 하루 25명, 참가비는 5000원(점심 기념품 비용)이며 노고단 대피소 앞에서 모이게 된다.
희망자는 지리산 관리사무소 남부지소(061-783-91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부지소는 지리산 탐방객들을 위해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례〓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