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일 내놓은 ‘2001 시정현황’에 따르면 2000년 서울의 법인세 납부액은 12조7880억원으로 전국에서 걷힌 법인세 17조8780억원의 71.5%를 차지했다.
또 2000년 기준으로 소득세 납부(57.6%)와 은행예금(51.9%)도 전국의 50%를 넘어섰고, 도소매 판매액(47.8%), 은행대출(47.6%), 내국세 징수실적(46.7%) 등도 4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2001년 말 현재 주민등록통계상 서울의 인구는 1033만1244명으로 전국(4829만8173명)의 21.4%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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