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기념사에서 “대학신문은 대학의 자율성을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비판을 서슴지 않으며 반세기를 보냈다”며 “이념과 체제를 넘어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대학신문’은 지식 창조에 기여하는 지성지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순(金在淳) 총동창회 회장, 손일근(孫一根)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임광수(林光洙) 총동창회 부회장, 임효빈 함춘프레스클럽 회장, 이현구(李鉉求) 부총장, 배영수(裵永洙) 대학신문 주간, 양승목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서울대 동문과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태훈 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