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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2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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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무 사법연수원장=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시절 사법개혁을 주도해 법복교체와 행정, 특허법원 개원 준비에 핵심역할을 했다. 대법원과 대한변협간 정기간담회를 여는 등 ‘열린 법원’을 구현했다는 평. 부인 권순자(權順子·55)씨와 2남1녀. △함북 청진(58) △경남고 △서울대 법대 △사시 8회 △청주지법 부장판사 △부산,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특허법원장 겸임)
▼민사분야 이론-실무 정통▼
◇이융웅 서울고등법원장=72년 판사로 임명된 이후 재판업무만 전담해온 정통파 법관. 민 형사와 행정사건 등 모든 분야의 법률이론과 실무에 밝은데 특히 민사 분야에 정통. 안정감과 인간미를 겸비했으며 차분하고 원숙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 부인 장경희(張景姬)씨와 2남1녀. △함남 함흥(60) △서울대 법대 △사시 8회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특허법원장
▼인화 강조…민법개정 기여▼
◇이상경 부산고법원장=구성원 간의 인화를 중요시하는 외강내유형 법관. 특허법원 개원 시 수석부장을 역임, 특허법원의 기초를 닦았다. 민법개정위원회 위원으로 민법개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순화(金順花·55)씨와 2남2녀. △경북 성주(57) △경북사대부고 △중앙대 법대 △사시 10회 △서울민사, 형사지법 판사△서울고법, 특허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
▼변호사 경력…실무에 밝아▼
◇신정치 대전고법원장=용하고 과묵한 성격에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룬 ‘행복론’을 쓰기도 한 철학자형 법관. 사시 10회에 수석합격했고 2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기도했다. 부인 박영숙(朴英淑·57)씨와 2남. △전북 정읍(60) △고대 법대 △사시 10회 △서울민사, 형사지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각국 사법제도 해박한 지식▼
◇홍일표 특허법원장=재판에서 당사자의 주장을 충분히 청취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려고 노력한다는 평. 미국 하버드대와 예일대 등에서 수학해 각국 사법제도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부인 정용희(鄭容熙·50)씨와 1남. △서울 출생(58) △서울고 △서울대 법대 △사시 10회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민사, 형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행정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