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1-02 23:412002년 1월 2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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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은 시장 내 의류상가 주상복합건물인 노이상가 3개동 1층 6곳에서 처음 발생해 10개 점포를 태웠으며 이어 오전 3시10분경 이 곳에서 각각 20, 100m 떨어진 주택가 2곳에서도 불이 나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경찰은 이날 불이 영업을 하지 않는 심야시간대에 비슷한 지점에서 연쇄적으로 난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