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부평동 불량주택지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

  • 입력 2001년 12월 25일 01시 21분


인천시는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인 부평구 부개동 445와 부평동 643 일대 7만9800여㎡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곳에 10∼15층 아파트 14개동 1184가구를 지은 뒤 절반을 임대아파트로, 나머지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3월 대한주택공사와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06년 말경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곳에는 폭 20∼30m의 진입로 2개소와 1만7493㎡ 규모의 소공원 2개소가 조성된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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