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천 남동 논현2지구등 신규주택 30% 거주민 분양

  • 입력 2001년 12월 13일 02시 10분


인천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될 경우 아파트 공급물량 중 30%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12일 대지 면적 66만㎡ 이상의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30%를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지구내 주택 우선공급방안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택공급 범위, 주택건설지역에서의 거주기간, 우선공급 절차 등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협의한 뒤 내년 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2∼2003년 사업에 들어가는 부평구 삼산1지구(118만9000㎡)와 남동구 논현2지구(250만3000㎡) 등이 이 지침의 적용을 받게 된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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